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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간병비 부담 완화 정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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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관리자
- 2025-12-24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19일,
지방 요양병원과 2차 종합병원을 연이어 방문해 의료·간병 현장의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정 장관은 먼저 경북 예천군에 위치한 경도요양병원을 방문해
환자와 가족의 간병비 부담, 간병인의 근무 여건, 병원의 간병 인력 구인난 등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양질의 간병 인력을 충분히 확보해 국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간병비 부담 완화는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보건복지부는 지난 16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간병 수요 증가에 대응해 의료역량이 높은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간병비 본인부담률을 기존 100%에서 약 30%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 장관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한 필수 의료 현장을 둘러보며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고,
“지역 완결형 필수의료 전달체계를 확립하는 데 있어
포괄 2차 종합병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성과 기반 지원을 통해 기능을 강화하고 제도를 지속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초고령사회, 간병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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