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간병인 플랫폼 ‘케어나인’, 통합회원 2만 명 돌파


간병인 매칭 플랫폼 ‘케어나인’이 통합회원 수 2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4년 9월 기존 브랜드 ‘지켜준닥’에서 ‘케어나인’으로 리브랜딩한 이후 약 9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케어나인은 간병이 필요한 환자와 보호자에게 전문 간병인을 빠르게 연결해주는 디지털 간병 플랫폼이다.

병원 퇴원 간병, 가족 간병 대체, 재가방문요양 등 다양한 간병 상황에 대응 가능한 간병인을 중개하고 있으며, 실시간 간편 매칭 시스템과 주말 상담센터 운영 등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누적 회원 2만 명 돌파는 플랫폼 초기부터 지향해온 ‘합리적 수수료 구조’와 ‘긴급 대응력 강화’의 결과로 풀이된다. 케어나인은 온라인 기반 간병 플랫폼 중에서도 최저 수준의 중개 수수료를 유지하고 있으며, 보호자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사용자가 필요할 때 언제든 문의할 수 있도록 주말 상담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간병이라는 특수한 서비스 환경에서 고객의 긴급성과 신뢰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구조가 사용자 입소문으로 이어졌다”며 “특히 단기 간병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마다 신규 이용자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케어나인은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전문 투자기관 연계형 투자유치 지원사업’에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바이오헬스 분야 유망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평가해 투자 역량 강화를 밀착 지원하는 사업으로, 케어나인은 간병 중개 서비스의 디지털 기반성과 사용자 맞춤형 스마트케어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케어나인은 앞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 성과 평가에서도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며 기술성과 사업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케어나인 측은 “플랫폼 운영과 서비스 품질 관리뿐 아니라 외부 기관과의 협력, 투자 유치 기반 확대를 통해 고령친화 산업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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