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케어랩은 영남이공대학교와 외국인 요양 및 간병인력 양성 및 취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영남이공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리케어랩 이성훈 이사와 영남이공대학교 권용현 학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대상 돌봄인력(요양보호사) 양성 교육과 취업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리케어랩은 예비 돌봄인력을 대상으로 돌봄 관련 기술 등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취업을 위한 인적, 물적 교류 활성화에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리케어랩의 이성훈 이사는 “2025년부터 한국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이 예상되며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돌봄 서비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전문 돌봄인의 수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리케어랩은 이러한 돌봄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해외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외국인 전문 돌봄인력을 양성하고, 국내 대학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충분한 간병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시니어들이 원활하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확대 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리케어랩은 개인간병인 매칭 플랫폼 “케어나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수의 데이케어센터와 요양병원과 협력하여 돌봄이 필요한 환자가 수술 후 공백없이 돌봄 및 치료서비스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환자들의 회복을 돕는 한편, 가족들이 안심하고 걱정 없이 환자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며, 이에 따라 더욱 많은 의료 기관과 협력해 더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또한 리케어랩은 이러한 성과를 인정 받아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등록을 시작으로 초기창업패키지, 기보벤처캠프 등 다수의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정부 지원금 및 육성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고 있다.

▶https://www.nbntv.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29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