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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서비스 제공기관, 소규모·지역 중심 구조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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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2025-12-26


보육시설과 노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서비스 제공기관의 절반 이상이 종사자 1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 사회서비스 공급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53%가 종사자 1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체로 집계됐다.
반면 **종사자 100인 이상 대규모 사업체는 1.9%**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운영, 인력, 재무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10~11월 전국 4,500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업종별로는 보육시설 운영업이 37.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방문 복지서비스 제공업이 20.5%로 뒤를 이었다.

기관 유형은 개인사업체가 45.9%로 가장 많았고, 운영 범위는 기초자치단체(시·군·구 또는 읍·면·동) 중심이 86.6%로 대부분이 지역 단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력 구조를 보면, 임금 근로자의 87.1%가 여성이었으며 50대 이상 종사자가 49.2%로 절반에 가까웠다.
또한 전체 사업체의 48.8%가 인력 구인·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해, 현장의 인력 수급 부담도 확인됐다.

 

이번 조사 결과는 사회복지서비스 제공기관이
소규모·지역 밀착형 구조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동시에 인력 확보와 조직 안정성 측면에서 구조적 과제를 안고 있음을 보여준다.